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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동향

[회원사동향] 라온시큐어 생체인증, 일본 사용자 1000만명 넘겨
2026.04.07

| 터치엔원패스 월간활성이용자 증가...확산 단계 돌입

 

라온시큐어 터치엔원패스, 일본 MAU 1000만 명 돌파. 사진 제공 = 라온시큐어


인공지능(AI)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가 일본 디지털 인증 시장에서 10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라온시큐어는 AI 기반 생체인증 플랫폼 ‘터치엔 원패스(TouchEn OnePass)’의 일본 월간활성이용자(MAU) 수가 지난달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터치엔 원패스는 비밀번호나 별도 인증서 없이 지문·안면·정맥 등의 생체정보를 활용해 간편하고 안전한 본인인증을 지원하는 기능이다.

 

라온시큐어는 2020년 7월 일본에 터치엔 원패스를 처음 선보인 이후 현지 시장을 꾸준히 공략해왔다. 지난해에는 일본 최대 인터넷은행인 스미신SBI네트은행과 그 자회사 네오뱅크테크놀로지스 등과 35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입지를 넓혔다. 여기에 현지 각 분야의 도입이 이어지면서 MAU 증가세도 함께 가팔라졌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터치엔 원패스가 일본 시장에서 본격적인 확산 단계에 들어섰다고 보고 있다. 일본 내 패스워드리스 인증 수요 확대와 보안 규제 강화 흐름 속에서 FIDO 기반 인증을 선제적으로 상용화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라온시큐어는 글로벌 생체인증 협의기구인 FIDO 얼라이언스의 표준 인증을 세계 최초로 획득했고, 최근에는 AI 기반으로 이상 행위를 즉시 탐지 및 차단하는 능동형 보안 환경도 갖췄다.

라온시큐어는 에이전틱AI 확산으로 신원 검증과 권한 통제의 중요성이 커지는 것에 맞춰 디지털 신뢰 인프라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자와 AI를 포괄하는 인증 체계 고도화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터치엔 원패스의 MAU 1000만명 돌파로 라온시큐어의 기술력이 대규모 실사용 환경에서 성과로 이어졌음이 나타났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사람과 AI를 아우르는 디지털 신뢰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온시큐어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아마존, 애플과 함께 FIDO 얼라이언스 이사회에 의결권을 갖고 참여 중이다. 해외 시장 성과와 더불어 디지털 인증 국제 표준 논의도 함께하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서울경제/ 김태영 기자

출처: https://www.sedaily.com/article/20028598?ref=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