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입 규제 장벽 낮아지며
| 금융사 투자 활성화 될듯
미국 금융당국이 10년 넘게 이어진 '가상자산 증권성 논쟁'에 사실상 종지부를 찍었다. 증권과 상품의 경계를 명확히 구분하는 '토큰 분류 체계'를 제시하면서 글로벌 디지털 자산 규제 판도가 크게 바뀔 전망이다.
기능적인 암호화 시스템의 프로그램 작동 및 수요공급에 의해 가치가 결정되는 '디지털 상품(Digital Commodities)'을 비롯해 예술품이나 음악 등 '디지털 수집품(Digital Collectibles)'은 증권에서 제외됐다. 멤버십이나 신원 인증 배지 등 실용적 기능을 수행하는 '디지털 도구(Digital Tools)'와 지니어스법에 따라 허가된 발행자가 발행한 '스테이블코인'도 증권에 해당하지 않는다. 반면 전통적인 금융 상품이 가상자산 형태로 토큰화된 '디지털 증권(Digital Securities)'은 연방 증권법의 규제를 받게 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조치가 미국 내 가상자산 산업의 제도권 편입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매일경제/ 안갑성 기자
출처: https://www.mk.co.kr/news/stock/11991730